국민의힘은 민주당이 7개 쟁점 법안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올리고 이 가운데 민주유공자법과 세월호피해지원법 등 4개를 통과시킨 것을 두고, 오로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유도하겠다는 꿍꿍이뿐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올린 법안은 하나같이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야당이 원하는 내용만 담긴 법안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21대 국회 내내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입법폭주를 일삼더니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는 '탄핵 열차'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입법폭주는 입법이 아니라 헌법을 파괴하는 일이라며, 22대 국회에서도 이 같은 일이 계속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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