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벌써 계절의 여왕 5월도 끝자락에 접어들었는데요.
이번 주는 막바지 5월의 날씨를 듬뿍 느낄 수 있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마지현 캐스터! 이번 주 날씨 어떻죠?
[기사]
네, 그동안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무색했죠.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폭우가 나타나곤 했는데요.
5월 마지막 주는 모처럼 5월다운 날씨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대기 질도 청정해서 걷기에 딱 좋겠습니다.
오후에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잠깐 지날 텐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게 있다면, 바로 자외선인데요.
한낮이 되기 전인 지금도 햇살에 눈이 부십니다.
날씨가 좋아서 바깥 활동 많이 하실 텐데요.
모자나 양산 챙기셔서 피부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26도, 광주 27도로 어제보다 따뜻하겠고요.
동풍이 바로 와 닿는 동해안은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이번 주 동안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금요일에 제주에, 주말에는 강원에 비 예보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 발라 주시고요.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시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채널A뉴스 마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