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눈물의 유튜브 방송이었죠.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저희가 속보로도 전해드렸던 것처럼 개통령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강형욱 씨가 본인을 둘러싼 갑질 혹은 괴롭힘 의혹. 게다가 동물 학대 논란을 저렇게 본인 유튜브를 통해서 길게 해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갑질 공방 동물 학대 논란, 공방의 2차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20분 폭언 녹취가 있다. 허주연 변호사님.
저희가 지난주 금요일 뉴스 TOP10 시간에 속보로 만나봤던 것처럼 마지막 강형욱 씨의 메시지가 핵심이었거든요. 조목조목 반박을 하면서 필요하면 이런 과거의 직원들 법적 조치할 계획도 있다고 했더니 맞불 작전. 그러니까 과거 직원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느 정도까지 전직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진 것입니까?
[허주연 변호사]
지금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5분간의 강 대표 부부 해명이 나왔었는데요. 전직 직원들이 ppt까지 준비하면서 강 대표 부부의 해명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고. 거기다가 무료 변론을 자처한 박훈 변호사도 민변과 접촉을 하면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강형욱 훈련사 같은 경우에도 이전에 해명 내용을 보면 본인이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사실상 남성 혐오 표현을 썼던 부분이라든가 강형욱 훈련사나 강형욱 훈련사의 아들에 대해서 욕설하거나 명예훼손 한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형사 고소를 할 수도 있는 사안이고.
그리고 이후에 어떤 명예훼손적인 태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대응을 예고를 했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지금 직원들이 강형욱 훈련사의 해명 중에 CCTV 부분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CCTV가 꼭 필요한 곳에서 가짜 CCTV를 설치한 부분이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들과 관련한 어떤 남성 혐오적 발언에 대해서도 발언이 전해지게 된 경위를 설명을 했고요. 그리고 폭언과 욕설과 갑질 부분에 대해서 특히 20분가량의 녹취가 있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부분이 증거 자료로 되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시효가 남아있다고 하면 서로 쌍방 고소 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사태가 오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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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