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까지 강한 바람 유의…내일 서쪽 25도 안팎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중부를 중심으로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했습니다.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를 텐데요.
이후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기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출발하겠고요.
아침까지 강원도와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광주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동쪽지역과 호남 해안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20m의 돌풍이 불겠고요.
특히 영남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바다상황도 좋지 않겠는데요.
거센 바람에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모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까지 밀려들겠습니다.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겠고요.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앞으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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