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대형상점 공격…최소 6명 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대형 상점을 공격해 최소 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러시아 벨고르드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도탄 2발이 주택가의 상점을 덮쳐 이 같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명백히 민간인을 표적으로 한 테러를 가했다"며 "내부에 많은 근로자와 쇼핑객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에선 지난 23일에도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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