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부산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 간판에 시끌 外

연합뉴스TV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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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부산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 간판에 시끌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부산의 한 터널 입구 상단에 뜻을 알기 어려운 문구가 설치돼 논란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23일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입구 위에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하나로 '꾀끼깡꼴끈' 이라고 적힌 대형 문구를 설치했는데요.

문제는 정확한 뜻을 알기 어려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SNS에는 해당 문구의 사진과 함께 황당하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해당 문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시무식에서 공직자가 가져야 할 5가지 덕목이라며 제시한 내용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지혜를 뜻하는 꾀, 에너지를 뜻하는 끼, 용기의 깡, 디자인의 꼴 그리고 끈과 같은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내용인데요.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공무원들끼리 돌려볼 문구를 예산을 들여 터널 위에 붙여놓았다며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가림막으로 문구를 가리고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열차를 운행 중이던 기관사가 종착역을 착각해서 승객을 하차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23분쯤 지하철 6호선 6221호 열차가 상월곡역에 정차해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는데요.

당시 열차에서는 신내행이 아니니 모두 내려달라는 내용의 안내 방송이 나왔고, 기관사가 열차 내부를 소등하면서 당황한 승객들은 앞다퉈 열차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열차의 종착역은 봉화산역으로, 종착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나 남아 있는 상태였는데요.

공사 관계자는 상월곡역과 봉화산 역사의 모양이 흡사해 기관사가 착각한 것 같다며 해당 기관사는 당분간 업무에서 배제하고 추가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배우 류준열씨가 공개 연애와 결별, 그리고 이어진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지만 침묵을 고수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류준열씨는 지난 3월 한소희씨와의 열애설 직후 논란에 대해 제 의도와 상관없이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에 대해 답변하면 할수록 오히려 억측이 더 많이 생길거라고 생각했다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침묵을 고수했습니다.

또 환경 파괴에 일조한다는 비판을 받은 골프 애호가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그린 워싱'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류준열씨는 골프와 관련한 비판적인 여론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눈에 보이는 말과 행동을 하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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