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베테랑 2는 현지시간 21일 새벽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습니다.
2천3백석 규모 대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류 감독과 배우들, 제작사 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극장에 들어서자 열렬한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2015년에 개봉된 베테랑에 이어 9년 만에 찾아온 [베테랑2]는 정의감에 불타는 베테랑 형사를 비롯한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입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마이크를 잡은 류 감독은 "이 영화를 칸에서 처음 상영하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며 프랑스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편에 이어 다시 주연 형사역을 맡은 황정민은 "여러분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너무너무 기분 좋게 잘 돌아가겠다"며 "이 따뜻함을 저희 영화를 사랑하는 고국 팬들에게 꼭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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