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낮 기온 주춤…남부 30도 안팎 낮 더위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입니다.

낮 동안 중부지방은 잔뜩 흐려서, 쾌청한 하늘 보기에는 어려웠는데요.

현재는 점차 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절기에 걸맞게.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중부지방은 서울 2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는데요.

내일은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중부지방의 기온이 다시 껑충 올라, 낮 더위가 돌아오겠습니다.

하지만 봄볕이 따사롭다가도. 해가 들지 않는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하루에도 기온 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는 만큼 면역력 약해지기 쉽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6도, 대구와 울산 1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28도 청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볕이 강한 남부지방에도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커질 가능성이 크니까요.

불씨 관리 신경 써서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한낮에 25도를 웃돌며,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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