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달 미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제외 유력
한국이 지난해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다음 달 발표될 미국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2024년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평가 기준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입니다.
우리나라는 3가지 중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기준에만 해당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11월에 이어 2회 연속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지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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