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년 연속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아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기념사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습니다.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이 있습니다.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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