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44주년 5·18 기념식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국민 주권을 위임받는 대신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 사기죄보다도 더 엄중한 범죄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해 다시는 국민이 준 총칼로 국민을 집단 대량 살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약속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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