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여상원 변호사,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여상원 변호사,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과 깊이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었는데요. 박수현 당선인의 어제 인터뷰 보니까 우원식 후보도 당선 발표 때 놀란 표정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던데 먼저 민주당 내 상황 좀 짚어볼게요. 지금 민주당이 우원식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로 후폭풍이 불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입니까?
[최진]
지금 언론이나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결같이 추미애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추미애다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의외로 우원식 의원이 된 겁니다. 말하자면 89:80으로 9표 이상으로 해서 과반수 이상으로 당선이 됐는데 원래 어느 한쪽이 당선되면 약간의 탄성도 나오고 박수가 나오기 마련인데 전혀 아무 소리 나지 않고 오히려 침묵이 흐를 정도로 미묘합니다. 그래서 이변이 단순히 침묵 이상 이후로 벌써 오늘까지 그리고 이후로 당분간 민주당 내부가 뒤숭숭한 분위기. 소리 없는 분열의 흐름, 소리들이 들리지 않을까.
일부 분석에 따르면 초선 그룹과 당선인 그룹과 재선 이상 그룹 사이에 지지 후보가 달랐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맞습니까?
[최진]
저는 친문계나 혹은 친명계 일부에서는 저는 이탈했다고 봅니다. 친문계에서는 아시다시피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측인데 그동안 추미애 의원이죠. 당선자가 상당히 그동안에 문재인 대통령에 날카롭게, 아주 세게 언론에 그동안 공격해 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웠던 당내 친문계 의원들이 불편해왔고 그리고 또 하나는 이재명 대표 핵심 측근들 중에서도 추미애 당선인의 개인적인 캐릭터, 스타일에 대해서 상당히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말 써도 될지 모르지만 일본 말로 언론에서는 이른바 독고다이 스타일이라고 하죠. 혼자 막 치고 나가는 스타일. 독고다이 스타일, 좋게 표현하면 추다르크 이렇게 표현합니다마는 이런 개인적인 스타일. 너무 치고 나가는 스타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편한 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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