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실종' 17살 미군 2명 유해 70여 년 만에 신원 확인 / YTN

YTN news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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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종됐던 17살 미군 병사 2명의 유해가 70여 년 만에 추가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현지 시간 15일 한국전쟁 중 실종된 육군 일병 토머스 A. 스미스와 상병 리처드 셀루버의 유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실종 당시 나이는 17살로 경남 진주와 낙동강 전투 이후 실종 처리돼 미 태평양 국립묘지에 마련된 실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미군은 1950년대 후반 한국전 실종자 유해 발굴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유해 두 구를 발견돼 하와이 미 태평양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70여 년 만에 신원이 확인된 두 사람의 유해는 이들의 고향인 미시간주와 일리노이주로 이송돼 묻힐 예정입니다.

미국 국방부 실종자 확인국은 현재까지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450여 구가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유해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 미군 병사는 7천 명이 넘고, 복원 불가 판정을 받은 신원 미확인 유해 역시 수백구에 달합니다.




YTN 정유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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