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5층 아파트서 난간에 매달린 치매 여성 구조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 위기에 놓인 치매 여성이 119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5시 25분쯤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아파트 15층 공용공간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안전장비를 설치한 뒤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며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승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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