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환경자원센터 화재…"직원 33명 자력 대피"
오늘(1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환경자원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3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상하행선 열차가 한 때 무정차 통과했고, 역 4번 출구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센터 지하 3층 탈취 설비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지하에 연기가 가득 차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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