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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흥행의 방으로"...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4천만 기록 / YTN

YTN news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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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민아 영화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범죄도시가 흥행에 성공하며 극장가에 활기가 찾아온 건 반갑지만, 독과점 등의 우려도 상존합니다. 이슈플러스 오늘은 정민아 영화 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까지 982만 40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내일이 휴일이다 보니까 천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

[정민아]
굉장히 속도도 빠른데요. 그러면 19일 만에 천만 관객이 돌파한다는 얘기인데 서울의봄과 파묘 같은 작품들은 33일 만에 돌파했거든요. 속도감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리고 범죄도시2, 3, 4가 다 천만 관객을 달성한다면 이것은 대기록이라고 할 수겠죠.


굉장히 빠른 속도인데 우리가 마동석표 액션을 다 압니다. 많은 분들이 보셔서 아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통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배우들의 해석을 들어볼까요.


지금 범죄도시2랑 3은 천만이 넘었고요. 1, 2, 3, 4 현재까지 다 4개를 합하면 이미 또 4천만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굉장히 많은 관객을 동원한 비결,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민아] 일단 마석도 형사가 현실에는 없는 형사지만 우리가 굉장히 꿈에 그리는 형사의 모습이죠. 그러니까 악을 가만두지 못하고 그러면서 또 유머감각과 해학적인 면을 장착을 하면서 굉장히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복잡한 서사라기보다는 굉장히 단순하게 이 세상의 악을 다 퇴치하겠다, 그리고 주먹 한방으로 악당들이 쓰러지는 걸 보면 굉장한 쾌감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죠. 마동석 배우가 가지고 있는 반전 매력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굉장히 마초적이고 무섭게 생겼는데 또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또 돌봄의 미학을 스스로 행동으로 실천한 이런 모습을 굉장히 많은 관객들이 좋아해 주고 계시죠. 배우들도 얘기를 했어요. 오락성도 있고 권선징악이라는 메시지도 있다고 말을 했는데 그런데 흥행과는 별개로 일부에서는 작품성 논란도 있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민아]
이 영화는 오락적인 목적에 목적에 충실한 영화인 것 같아요.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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