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시민단체들이 인천시가 추진 중인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 YMCA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프라 구축과 개최료 등 비용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F1 대회에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재정 악화로 이어져 인천시가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F1 도심 레이스 등 자동차 경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분진, 소음으로 주민 건강과 안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유정복 인천시장은 F1 그랑프리가 열린 일본 스즈카시를 방문해, 포뮬러원그룹 최고경영자에게 대회 유치 의향서를 전달했습니다.
인천시는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를 연 뒤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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