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2주년 지지율 최저에 ‘친윤’의 분화

채널A 뉴스TOP10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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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앞서는 저희가 차기 대권 주자들 지지율을 살펴봤다면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어제 마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데 오늘 새로운 결과 대통령 관련 지지율 하나가 나왔습니다. 장현주 변호사님. 24%인데 수치가 말해주는 의미도 있을 겁니다.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오늘 이제 24%라는 수치에 대해서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를 했는데요. 제목들이 87년 개헌 이후에 취임 2년 지지율 최저 기록이다,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만큼 24%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부분 특히 대통령이 취임이 2주년이 됐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국민들께 많은 점을 시사하는 것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특히 두 가지 부분을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사실 지난 4월 10일 총선이 있었는지 이제 한 달이 지났습니다. 총선 이후에도 사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되는 지점이 있다는 점 분명해 보입니다. 지난 총선에서의 민심은 정권심판론이 강했던 것,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시는 부분일 텐데요.

그런데 국민들이 정권을 심판했지만 그 이후에도 대통령실에 대해서 별로 좋은 성적표를 주지 않는 이유는 결국 총선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한 물음표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부정적 평가 중에는 아직도 소통 미흡, 불통 이런 부분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결국 그 이야기는 대통령실이 총선 이후에 소통하겠다는 의지는 많이 표명을 하셨지만 국민들 보시기에는 그 소통에 대한 의지가 아직도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국민들이 원하는 소통 방향 그리고 여야 협치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줘야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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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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