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주장에는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 전 위원장이 정치인으로서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며 만남의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의 회동 관련 질문에도, 어떤 정치인과도 선을 긋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비서실장 또 원내대표, 한동훈 전 위원장 이렇게 아마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문제는 풀었고요.
이제 정치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20년이 넘도록 교분을 맺어온 한동훈 전 위원장을 언제든지 만날 것이고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도 만날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하고, 특히 또 언론과의 소통, 정치권과의 소통을 더 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떤 정치인도 선을 긋거나 하지 않고 늘 열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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