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108명 단일대오로 거야 맞서야"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신임 추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선인 102명이 재석한 가운데 '3파전'으로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에서 70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령이라면서도,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공세와 의회독재에는 강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선인 108명이 똘똘 뭉치면 야당 192석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며, '단일대오'를 주문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 원내대표는 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통'으로 평가받습니다.
박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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