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다음 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다음 주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 목사 측은 공익 취재를 목적으로 김 여사에게 가방을 제공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 여부는 수사기관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재미교포인 최 목사는 재작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하면서 이 장면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습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했고, 일부 시민단체들은 가방을 건넨 최 목사도 주거 침입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YTN 김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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