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흐리고 약한 봄비…낮 동안 서늘
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요즘 비 소식이 잦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챙겨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늘은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부른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쌀쌀한 날씨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도 '오늘 비가 와서 그런가 날씨가 서늘해. 다들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오늘도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북에 최대 30㎜, 그 밖의 지역으로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가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까 언급했습니다.
요즘 급격하게 떨어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전국 곳곳으로 2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8도, 대전과 전주는 17도 예상됩니다.
대구의 낮 기온은 18도, 부산 19도로 영남 지역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동해안 지역과 제주도, 호남 해안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전국에 차차 맑은 하늘 드러나며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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