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호텔 살인사건' 조폭, 항소심서도 징역 18년
1994년 '강남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에 가담한 뒤 달아났다가 28년 만에 붙잡힌 조직폭력배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56살 서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폭력조직 '영산파' 행동대원이었던 서씨는 조직원들과 함께 1994년 12월 서울 강남 뉴월드호텔에서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중국으로 도주했던 서씨는 28년 만에 구속기소됐고, 서씨와 함께 달아났던 공범은 지난해 8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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