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도 과일값 할인 등 긴급 가격 안정대책 추진
정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달에도 긴급 가격 안정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합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 비상 수급 안정 대책회의'에서 "참외·수박 등 제철 과채류와 전통 시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과 수요 대체를 위해 바나나 등 11개 과일에 대한 직수입 할인 공급을 6월 말까지 5만 톤 수준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와 한돈 할인행사를 매달 추진하고, 계란과 닭고기에 대한 유통업체 납품단가 인하를 연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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