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회, 오늘 본회의…여야 합의한 '이태원 특별법' 처리

연합뉴스TV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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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국회, 오늘 본회의…여야 합의한 '이태원 특별법' 처리


여야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특별법' 처리에 나섭니다.

하지만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한 이견이 커, 파행도 우려됩니다.

여당의 유력 당권 주자들이 몸풀기에 들어갔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서정욱 변호사, 김형주 전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특별법' 처리에 나섭니다. 여야가 쟁점사항에서 조금씩 양보를 했고, 결국 '합의'라는 결실을 이뤄낸 건데요. 앞선 영수회담의 영향이 있었다고 봐도 될까요? 이번 이태원 특별법 전격 합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구체적으로 여야가 어떤 부분에서 양보를 하고, 합의한 건지도 궁금한데요. 이번 여야 합의로, 진상규명에는 영향이 없겠습니까?

이제 남은 건, 이견이 큰 '채상병 특검법'입니다. 여당의 강한 반대에도 민주당이 오늘 이태원특별법과 함께 반드시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단계별 특검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공수처의 수사를 지켜본 뒤 미진할 경우 특검으로 넘어가자는 건데요. 이 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채상병 특검법 '직권상정'의 키를 쥔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한 야권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당선인들도 '직권 상정'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김의장, 어떻게 할 걸로 보십니까?

이런 김진표 의장을 향한 압박은 선 넘은 '막말'로도 이어졌습니다. 바로 5선을 예약한 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원색적인 욕설을 한 건데요. 논란이 일자 박 당선인 사과를 했습니다만,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자리가 안갯속인 가운데 당내에서 중진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철규 의원은 자신의 불출마설과 관련해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의원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추경호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고심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추 의원은 주말 안에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추의원의 출마 여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오늘 오전 전국위를 통해 황우여 비대위가 공식출범한 가운데, 여당 당권주자들의 몸풀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나경원 전 의원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 가입을 통한 세 불리기에 나섰고, 안철수 의원은 '지금은 출마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전대룰 개정 시 출마 의사가 있다며 여지를 남긴 상황입니다. 거기에 유승민 전 의원도 전대 출마와 관련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거든요. 세 사람의 출마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전대 출마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총선 참패 후 칩거 중이지만, 최근 한 전 위원장이 '전대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가, 한 전 위원장이 반박하는 해프닝까지 있었을 만큼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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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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