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곳곳 짙은 안개…아침·낮 큰 일교차

[앵커]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여 출근길에 날이 쌀쌀합니다.

충청과 호남, 경북 등에선 안개도 짙게 낄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 나오실 때는 어제보다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다소 차갑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내륙, 전북 동부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다소 덥게도 느껴질 텐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로 서울 등 수도권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대전과 청주는 25도, 대구와 광주 24도로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3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충청 이남 지역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기도 건조하겠는데요.

산불 등 화재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은 계속 오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일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기자 함동규]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일교차 #안개 #건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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