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말도 안 된다고 했을 거 같은 1억 원 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묻고 다른 대책도 내놓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출산 관련 의견을 물었는데 결과는 어땠을지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13살과 24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결혼을 꼭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38.5%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직전 조사인 2020년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고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서 2017년과 놓고 보면 큰 폭으로 떨어진 게 확인됩니다.
그렇다면 출산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이번엔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가 반드시 필요한지 질문했습니다.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청소년들의 의식이나 태도, 생활 같은 실태를 파악하는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저출산 대책을 논의할 때 여러 세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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