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증가에 3월 수출금액지수 1.1% 상승
우리나라의 교역 조건이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10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금액지수는 134.44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증가해 1년 전보다 1.1% 올랐습니다.
반면,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 13.2% 하락했습니다.
이에 수출입으로 얻은 이익을 수치화한 월간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1년 전에 비해 5.9% 올라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김수빈 기자 (
[email protected])
#무역지수 #교역조건 #한국은행 #수출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