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 하늘 뒤덮은 토네이도...사망 5명·33명 부상 / YTN

YTN news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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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난 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이번엔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광저우시 바이윈구에서 3등급 수준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거리를 휩쓸면서 1km 정도 이동했습니다.

현지 언론이 제공한 영상을 보면, 전력 공급 시설이 토네이도에 말려 들어가면서 여러 차례 강한 폭발과 섬광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광둥성 당국은 광저우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주민 5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으며, 공장 141곳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의 1차 조사 결과, 토네이도의 영향권은 길이 1.7㎞, 폭 280m 정도로 파악됐고, 2.8㎞ 떨어진 관측소에선 초속 20.6m의 강풍이 측정됐습니다.

중국 CCTV는 전날 우박이 내리는 등 불안정한 기상 상태 속에서 국지적인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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