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영수회담 의제 합의는 다 접어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먼저 만나겠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전에 3차 실무 협의를 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잠시 뒤 결과를 발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영수회담 관련 협의가 오늘 급물살을 탔죠?
[기자]
네, 그동안 별 소득 없이 신경전만 벌이던 영수회담 관련 협의가 오늘 급격히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말했고,
40여 분 뒤 대통령실은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윤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
오늘 오전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을 위한 3차 실무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실무 회동에선 영수회담 개최 날짜와 배석자 등 구체적인 제반 사항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동 결과는 잠시 뒤 양측이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수회담은 의제별로 협상하는 형식보단 두 사람이 국정 현안과 민생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최 시점은 이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내 개최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2613504110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