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났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은 이견을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그것이 "양국 국민과 세계에 대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천 서기는 "우리가 협력을 선택하느냐와 대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고 화답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늘(26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할 거로 보입니다.
방중 첫날(24일)엔 오후 늦게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 음식을 맛보고 황푸강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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