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해 인근에서 지난 13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발견된 이 발사체 잔해는 몸체에 'EMA SXE A276'라는 글자가 쓰여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 당국은 역시 사해 인근에서 회수한 것이라며 다른 이란 미사일 잔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은 현지 시각 지난 13일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120발을 비롯해 모두 300여 기의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 등 동맹국의 도움으로 거의 모든 미사일과 무인기를 요격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보복으로 이란 이스파한 인근 군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YTN 김희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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