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기승…큰 일교차 유의
멀리 있는 건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희뿌연 황사가 말썽인데요.
현재, 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전국 공기질,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고요.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공기질 상황을 잘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요.
호흡기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희뿌연 미세먼지가 눈과 코를 답답하게 하고 있지만,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 있고요.
내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밤부터는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피부에 닿는 바람결은 더 포근해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24.9도로 어제보다 더 높았고요.
내일도 24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니까요.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오후까지 조금 더 길게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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