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돈짜리 금팔찌 들고 튄 10대들…15분 만에 검거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1,600만원 상당의 30돈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팔찌를 살 것처럼 금은방에 들어가 차보겠다며 팔찌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보로 도주하고 있는 이들을 인근에서 15분여 만에 검거했습니다.
A군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배달기사로 일하다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내며 빚을 져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호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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