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든 신발에 얼굴 다친 80대…경찰, 가해자 추적

거리를 걷던 노인이 날아온 신발에 맞아 얼굴을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 반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무리와 함께 길을 걷던 중 신발을 날려 지나가던 8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무리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신발만 챙겨 사라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날아든 신발에 얼굴을 강하게 맞아 안경이 부러지고 일부 부위가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승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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