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대응 수준 촉각...확전 갈림길 / YTN

YTN news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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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첫 본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폭발물이 장착된 무인기와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한 건데요.


다행히 지금은 이스라엘군이 자국민 대피 명령을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요.

국제정치 전문가,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와 혼돈에 빠진 중동 정세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 전쟁이 왜 시작됐는지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 공격은 이란에서 시작됐거든요. 한번 짚어주시죠.

[박원곤]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1일이죠.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의 이란 영사관을 이스라엘군이 폭격해서 이스라엘의 가장 핵심인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7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그것은 어쨌든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그것을 공격했다고 밝혔고 그리고 방금 나온 것처럼 이란이 거기에 대한 보복을 하겠다고 얘기했고요. 그전에는 작년 10월달에 가자지구에서 시작된 전쟁에서 결국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했던 하마스의 뒷배후에는 분명히 이란이 있었고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세력을 제거하는 그 과정에서 이란과의 갈등도 있었죠.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이란과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두 국가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79년 얘기가 나오는데 79년에 이란에서 혁명이 발생해서 호메이니 정권이 등장을 했고요. 사실상 80년에 시작된 이라크와 이란 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핵심은 이란이 중동에서 시아파고요. 특히 자신들의 근본적인 이슬람을 계속 확장하려고 해서 반이스라엘 세력, 잘 알려진 레바논의 헤즈볼라라든지 아니면 방금 말씀드린 하마스 같은 조직들을 계속 지원하고 반이스라엘 테러와 공격을 감행하다 보니까 두 국가의 적대감이 오랫동안 쌓인 것이 이번에 터졌다. 중요한 것은 방금 나왔습니다마는 처음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사실상 대규모 공격을 했다라고 볼 여지가 있는 것이죠.

[앵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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