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임 인선에 신중…"검증에 시간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쇄신 방침을 정했으나, 인사 검증에는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 통화에 "사람을 찾고, 그 사람한테도 결정할 시간을 줘야한다"며 "검증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도 필요해 물리적으로 오늘(14일) 인선 발표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와 인선 발표가 이번 주 내에는 이뤄질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고위 참모진들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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