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극복 행사 개최…오세훈, 모친 언급 중 눈물
서울시는 어제(12일) 오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1천여명은 여의도공원 산책코스 약 800m를 돌며 각 자치구가 마련한 치매예방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경험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모친의 치매 투병 사실을 밝히는 도중 눈물을 보이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어떤 마음고생을 하는지 잘 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외롭지 않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
[email protected])
#치매 #어르신 #가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