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요 정당들은 어떤 상황일까요?
먼저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봅니다.
이상원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 기자, 어디에 나가있습니까?
[기자]
저는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인 국회 의원회관에 나와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9시간이 넘었는데요.
개표상황실은 아직 잠잠한 상황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후 5시 30분쯤 이 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과반인 151석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관건은 투표율이라고 보고 최대한 투표율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인 3표'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 며 "뒷심 부족으로 0.7%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풍 선거'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대통령 노무현’은 이처럼 오후에 탄생했다" 며 "투표해야 변한다" 고 했습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채널A에 "투표율이 낮아질수록 민주당 단독 과반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목표치인 과반의석 달성 여부에 따라 당 내부 차기 지도체제를 비롯해 계파 갈등상황도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변은민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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