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당선인 "비대위원장 직접 맡겠다"…내분 조짐
다음 달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의협 비대위에 보냈습니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공문을 통해 비대위 운영과정에서 당선인의 뜻과 배치되는 의사결정과 대외 의견 표명이 여러 차례 이뤄졌고, 이로 인한 극심한 내외의 혼선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원화 된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임 당선인이 의협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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