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추정…"2010년 이후 최저"
정부가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감소했을 거라는 추정을 내놨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주요 4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추산치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온실가스의 70%를 차지하는 전환·산업 부문 배출량은 2022년 잠정치에 비해 각각 4.8%, 0.4% 줄었습니다.
정부는 원전 복원과 재생에너지의 합리적 확대 등을 감소 원인으로 꼽았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가 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1.3%로 전년보다 3.5%포인트 떨어지는 등 불황에 공장이 운영되지 않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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