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배우 전종서, 학폭 의혹 부인…"허위사실 유포자 고소할 것" 外
▶ 전종서, 학폭 의혹 부인…"허위사실 유포자 고소할 것"
배우 전종서 씨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어제(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했다"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한 결과,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증거자료를 확보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이 전종서의 중학교 동창이라며 "전종서가 친구들의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안 주면 따돌림을 시켰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 '서편제' 김명곤 전 장관, 강제추행 혐의 인정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연출가 출신의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어제(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첫 재판에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법정에 출석하지는 않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4년 한 뮤지컬의 총연출을 맡았을 당시, 업무상 하급자에게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영화 '서편제'에서 주인공 '유봉'을 연기했고,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 LA 현금 보관시설서 400억 원 감쪽같이 사라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정교한 수법으로 거액의 현금을 탈취한 절도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LA 북쪽 샌퍼넌도 밸리 지역에 있는 보안업체 '가다월드'의 현금 보관시설에서 약 404억 원의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LA경찰국은 이 시설이 절도를 당했으며, 범행을 벌인 일당이 건물 지붕을 뚫고 침입해 내부 금고에서 돈을 빼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사건 당일 범행은 매우 은밀하게 이뤄져 시설의 침입 알림 경보가 전혀 울리지 않았으며 침입 흔적도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업체 직원들은 다음 날인 월요일 아침 출근해 금고를 열 때까지 아무도 돈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 사건의 범행 수법이 매우 정교한 것으로 보아 보안시설에 은밀하게 침입하는 방법을 잘 아는 숙련된 일당이 벌인 짓으로 보고 있는데요.
아직 용의자에 관한 실마리는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