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가 시행 한 달 만에 전국 2천8백여 개 학교에서 13만6천 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어제(3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월 늘봄학교 시행 이후 한 달간 운영학교가 2천741개교서 2천838개교로 약 100곳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학생도 한 달 새 만4천여 명 증가한 13만6천여 명으로, 늘봄 참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74% 수준입니다.
프로그램 강사는 3월 말 기준 만7천여 명으로 한 달 새 고용이 약 50% 늘었고, 기간제 교원과 기타 행정인력도 3천6백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교육부는 '3월이 정책 안착을 위한 시기였다면 4월은 정책 만족도를 높이는 기간으로 삼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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