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 막판 표심, 지금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그리고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총선 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 충청 지역으로 갔거든요. 세종시 국회 이전을 내걸었기 때문에 충청 표심을 흔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명호]
충청도 같은 경우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 선거구가 수도권의 절반, 그다음에 비수도권의 거의 절반. 그런데 비수도권 거의 절반의 절반 정도가 65석이 영남이고 비수도권 비영남. 그러니까 강원, 충청, 제주, 호남을 포함해서 67석 정도가 되고 그중에 충청도가 28석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느냐. 특히 수도권의 승부에 연동되어 있다고 하는 측면에서는 천안까지 전철이 이어지지 않습니까, 남쪽으로는? 그러니까 사실상 거의 수도권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할 것 같고 그런 면에서 보면 충청도에서 얼마나 많이 끌어내느냐. 특히 28석 중에 절반 가까이 가느냐, 아니면 절반을 넘어서느냐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영남 석권을 전제로 수도권과 충청에서 얼마나 선전하느냐가 국힘 전체의 의석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막판 총격을 기울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종시 국회 이전은 어느 정도 파급력이 있을까요?
[김은경]
총선의 핵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수도권, PK, 충청인데. 지난주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세종의 국회 이전을 발표했지만 아직 여론의 큰 반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 이유는 세종 이전 건은 오래전에 민주당에서 먼저 추진했던 전략이고 또 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민주당에서 주장해 왔던 것들이기 때문에 공약을 발표해도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한 여의도나 영등포 그리고 세종을 중심으로 한 세종의 여론조사를 봐도, 충청의 여론조사를 봐도 공약에 대한 기대와 지지는 그렇게 여론조사에는 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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