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부터 이란까지 권위주의 지도자들이 독립적인 언론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언론인이 수감돼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에 따르면 각국 정부의 언론 탄압이 급증하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이 같은 움직임이 가속화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택 연금돼 있는 수십 명을 포함해 520명이 넘는 언론인이 투옥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투옥 위협 등으로 많은 언론인이 망명했고 당국이 독립적 매체들을 금지하면서 문을 닫거나 해외에서 운영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언론의 보도 방식을 제한하는 검열법을 도입하는 등 전 세계에서 언론에 위험한 곳 가운데 하나로 30명에 가까운 언론인이 감옥에 있고 중국은 가장 많은 100명이 감옥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미얀마, 벨라루스, 이스라엘,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등에서 많은 언론인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류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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