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 가결…서울시, 비상수송대책 수립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서울시내버스노조는 오늘(26일) 임금인상안 등을 두고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 98.3%의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했습니다.
노사는 내일(27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하며 합의가 불발될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돌입할 경우 파업 종료 시까지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을 하루 총 202회 증회 운행하고, 막차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방침입니다.
또 지하철 출퇴근 연계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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