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강전애 변호사님. 사실은 각자 조금 더 유리하게 각 당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대략 교집합을 보면 지금 판세를 알 수 있다. 우세 지역이 최소 82곳보다는 많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이야기. 민주당이 총선 확실히 우세 지역이 110곳 정도 된다. 그러면 일단 양당 공통적으로 봤을 때 지금 민주당이 유리한 흐름이라고 보는 것은 공통점으로 봐야 되는 겁니까?
[강전애 변호사]
지난 총선에서는 사실 민주당에서 180석을 가져갔었기 때문에 지난 총선과 비교를 했을 때는 꼭 우위라고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숫자를 우리가 단순하게 합산을 해봐도 국민의힘에서 지금 82곳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110곳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합쳐봤자 192개의 지역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나머지 지역구들도 지금 남아 있는 것이죠. 그 부분이 지금 중도 층의 표심에 어필을 해야 되는 부분인 것입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조금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 이후로 계속적으로 정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근에 주춤하고 있는 부분.
그것이 지난주에 이제 반등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 때문에 지지율이 많이 빠지다가 이제는 공천 과정이 끝나면서 본격 선거 유세를 시작을 하면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재로서는 남아 있는 기간이 있고 총선에 있어서는 하루하루, 또 누군가의 말실수라든지 조그마한 것 하나가 굉장히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서로 간의 우위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 나머지 한 60곳의 지역구. 그 부분의 향방을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