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서쪽 비 그쳐, 동쪽 오후까지 봄비…미끄럼 주의
봄비와 함께한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달달한 노래와 함께할게요.
가수 비비가 부른 노래 밤양갱 들어보시죠.
SNS 살펴보겠습니다.
지나고 보니 주말 날씨가 참 달달했다.
다시 봄 내놔 라고 하신 분 보였는데요.
비가 오고 바람이 꽤 쌀쌀하죠.
그래도 봄이 깊어지는 건 막을 수 없나 봅니다.
어제 공식적으로 부산과 진해의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사진은 부산 해운대 모습인데요.
알록달록 벚꽃과 개나리가 참 아름답죠.
차츰 봄꽃 전선은 북진하겠습니다.
비 소식 살펴볼게요.
지금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에 현재 서쪽의 비는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강원과 충북, 경북 내륙과 전남 동부, 제주에 비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1에서 5mm 안팎이 되겠고, 산지에는 적게는 1에서 많게는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지도로 보이는 대설특보는 조금 전 해제됐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눈길, 빗길에 미끄럼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영남 해안과 제주는 오후까지 강한 바람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은 13도, 대전과 부산, 제주는 11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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