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화물이 쏟아지자 소방관들이 순식간에 정리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지난 19일 오전 대구 신당동 교차로를 지나던 트럭 적재함에서 화물이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큰 사고나 통행 불편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 출동 후 복귀하던 대구 강서소방서 대원들이 바로 차에서 내려 일사불란하게 도로를 통제한 뒤 1~2분 만에 정리를 마쳤습니다.
이를 본 시민은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블랙박스 영상을 올리고, "대원들의 뒷모습을 보며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런 분들이 나를 도와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YTN 김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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