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의미와 성과...논란 속 이종섭 대사 귀국 / YTN

YTN news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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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홍균 외교부 1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한 제3차 민주주의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호주대사는 다음 주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는데, 여러 외교 현안 듣기 위해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모셨습니다.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외교 현안이 상당히 많네요. 먼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이게 폐막을 한 거잖아요, 사흘 동안 열렸고. 이게 어떤 회의인지 시청자 여러분들께 간단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홍균]
먼저 민주주의정상회의의 의의를 말씀드리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계속 강조해오시던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이번에 공고히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 실시간이나 또는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서 참여하신 정상들이 36개국이 있고요. 그 밖에 국별 영상을 통해서 참석하신 정상들까지 다 포함을 하면 70개국이 넘는 정상들이 참석하셨어요.

이것만 보더라도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따른 국제사회의 인식이나 평가가 분명하고, 그리고 세계 민주주의를 증진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한국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그런 계기가 됐다고 볼 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가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입니다. 그런데 그 큰 주제 밑에서 AI 같은 신기술이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민주주의 발전에서 청년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런 논의를 한국이 주도함으로 해서 그런 미래 세대의 민주주의의 방향성에 대해서 한국이 중요한 화두를 던졌다 하는 그런 의미도 있겠고요.마지막으로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아주 중요한 공약이었습니다. 그래서 1차, 2차 회의를 미국이 주도를 했었고 미국 밖에서 개최되는 3차 정상회의를 한국이 주도함으로써 한국이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거든요. 이것만 보더라도 가치 동맹을 기초로 해서 한미 양국이 강력한 동맹을 견지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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